작성일
2018.12.20
수정일
2018.12.20
작성자
강지숙
조회수
667

[스크랩] "노인 뇌, 젊은이 못지않게 신경세포 재생된다"

 

뇌 신경세포 [게티이미지뱅크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뇌세포는 사춘기가 지나면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는 것으로 신경과학자들은 믿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결과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노인의 뇌도 젊은이의 뇌 못지않게 새로운 신경세포를 만든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학 의대 마우라 볼드리니 신경과학 교수 연구팀이 평소 질병 없이 건강하다가 급사한 28명(14~79세)의 뇌 조직 중 기억과 학습을 담당하는 해마(海馬: hippocampus)를 조각조각 잘라 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와 헬스데이 뉴스가 5일 보도했다.

 

결과는 젊은이나 노인이나 새로운 신경세포로 분화하는 중간단계 신경 전구세포(intermediate neural progenitor)와 미성숙 신경세포의 수가 비슷했고 해마의 크기(용적)도 차이가 없었다고 볼드리니 교수는 밝혔다.

 

다만 노인들은 새로운 혈관이 만들어지는 신생 혈관 형성(angiogenesis)이 젊은이보다 부족했고 해마의 한 부위인 치상회(dentate gyrus)의 경우 신경 전구세포 수가 젊은이들보다 적었다.

 

치상회는 새로운 삽화기억(episodic memory) 형성을 담당하는 부위다. 삽화기억은 일상적 사건이나 개인에게 있었던 일에 대한 기억을 말한다.

 

노인이 젊은이처럼 새로운 신경세포가 만들어지는데도 인지기능 복원력이 약한 것은 해마의 신생 혈관 형성 기능과 조직 내 세포와 세포 간 연결 기능이 약하기 때문으로 추측된다고 볼드리니 교수는 설명했다.

 

노인의 뇌에서 새로운 신경세포가 만들어지는 메커니즘이 앞으로 규명된다면 알츠하이머 치매를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길도 열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결과는 과학전문지 '셀 줄기세포'(Cell Stem Cell) 최신호(4월 5일 자)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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